정준영 "새 소속사 만족, 행복추구권 계약서에 넣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24 15: 35

가수 정준영이 새 소속사에 대한 만족도를 내비쳤다. 
정준영은 24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C9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가족 같고 편하다. 아티스트를 먼저 생각해 주는 마음이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계약 조건도 괜찮다. '갑'은 '을'의 행복권을 중요시해야 한다는 조항을 넣었다. 행복하지 않은 일은 성사되지 않는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정준영의 이번 솔로 앨범 '공감'에는 그만의 음악적 감수성을 한층 표현해 낼 감성적인 록 발라드의 타이틀곡 '공감'과 고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떠올리며 직접 작사∙작곡한 수록곡 '에이미' 2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공감'은 보컬리스트 서영은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록을 바탕으로 한 웅장한 스케일의 노래다. 서로 익숙해지고 당연해진 연인 사이에서 더 이상 상대를 향하지 않는 마음으로 이별하게 되는 감성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날 1년 8개월 만에 솔로 앨범을 들고 컴백한 정준영은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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