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KIA전 대승했어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6.02.24 16: 20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첫 실전 점검에 나선 KIA가 일본 대표 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앞세운 니혼햄 정예에 패했다.
KIA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구장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연습경기에서 투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2-12로 졌다. 이날 경기는 상호 합의하에 니혼햄의 9회말 마지막 공격까지 모두 치렀다. KIA는 오키나와에서 가진 8차례의 연습경기에서 1승6패1무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라쿠텐을 꺾으며 첫 승을 거둔 KIA는 이후 4연패를 기록했다. 23일 요미우리에 역전패를 당한 것이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경기 종료 후 니혼햄 오타니가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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