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이 클럽이 아닌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4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OSEN에 육중완이 3월 20일 대치동에 있는 컨벤션벨라지움(구 컨벤션디아망)에서 오후 1시 예식을 치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육중완은 3월 20일 결혼을 언급했지만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이날 방송인 전현무에게 사회를, 가수 양희은에게 주례를 맡겼다. 육중완은 "클럽에서 예식을 하길 원한다"고 말했는데 이에 양희은이 "그건 신부 입장에서 안 된다. 결혼식은 신부가 원하는 곳에서, 피로연은 공연장에서 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장미여관 멤버 강준우도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리면서(OSEN 단독보도) 멤버 다섯 명이 전원 유부남이 됐다. 드러머 임경섭, 일렉기타 배상재, 그리고 지난해 2월 베이시스트 윤장현이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