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쇼 챔피언'에서 세 번째 트로피를 받았다. 지난 10일 설특집 하이라이트 방송을 제외하고 3일, 17일에 이어 24일까지 3주 연속 트로피 세 개를 품에 안으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는 '쇼 챔피언'에서 걸그룹 사상 첫 트리플크라운이기도 하다.
여자친구는 소속사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열심히 하는 여자친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트리플크라운 달성은 세 번째다. 앞서 지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처음으로 트리플크라운을 한 것에 이어 19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지난달 25일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으로 컴백한 여자친구는 데뷔 후 처음으로 2월 2일 SBS MTV '더쇼'에서 1위에 등극했다.
이를 시작으로 MBC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에서 트로피를 휩쓸며 지금까지 총 13개의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편 이날 '쇼 챔피언'에는 더블에스301, 여자친구, 포미닛, AOA 크림, 레인보우, 레이디스 코드, 브레이브 걸스, 뉴이스트, 크로스진, 아스트로, 포텐, 빅브레인, 식스밤, 에이플, 써스포, 보이스퍼 등이 무대를 꾸몄다. /kangsj@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MBC뮤직 '쇼 챔피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