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해서 더욱 사랑스러웠다. 실제 고흥 섬 소년소녀처럼 때묻지 않은 '순정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은 24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영화 '순정'의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송은 역대 무비토크 중 가장 빠르게 하트 300만개를 달성하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팬들의 사랑에 힘 입은 다섯 명의 배우들은 수줍은 매력을 드러내며 영화 속 캐릭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순수함을 뽐냈다.
그 덕분일까. 방송이 시작된 지 35분여 만에 하트 천만 개를 돌파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배우들은 애교부터 사투리 대사 시범,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 등을 공개하며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들 다섯 명은 영화에서 등장했던 '보라빛향기' 노래를 직접 불렀다. 어색함에 카메라도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다.
한편,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 드라마로, 도경수와 김소현이 주연을 맡았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