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특전사 대위로 첫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회에서는 북한군과 타협하기 위해 나선 유시진(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남한의 군인들을 붙잡고 놔주지 않는 북한군을 처리하기 위해 사건 지역으로 나섰다.
카리스마 있는 눈빛도 잠시, 북한군을 향해 "우리 병사들 괜찮나. 이제 그만하자. 집에는 보내줄게"라며 여유롭게 말을 건네는 유시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태양의 후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