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재결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미국 스타 매거진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 매거진의 3월호에는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재결합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내용이 담겼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목격한 한 목격자는 "벤 애플렉과 가너가 데이트를 즐기면서 마치 연애 시절로 돌아간 듯 했다"며 "가너는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고 애플렉은 가너의 코트를 받아주는가 하면 의자를 빼주는 등 시종일관 젠틀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애플렉과 가너의 한 측근은 "애플렉이 이혼을 하면서 가너가 자신의 소울메이트임을 느낀 것 같았다. 그는 자기 자신이 큰 실수를 저질렀음을 알고 있고 모든 것을 바로 잡으려 하고 있다"면서 "가너에게 최선을 다해 자신이 잘 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너 역시 애플렉을 그리워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애플렉의 행동은 가너의 마음을 더욱 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두 사람의 재결합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귀띔했다.
한편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지난해 6월, 10년 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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