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면 장도연이 이미연의 초콜릿 광고를 패러디했다.
26일 방송을 앞둔 SBS플러스 ‘스타그램’의 ‘YK어워즈’ 코너에서는 ‘타임리스 아이템’을 주제로 녹화가 진행됐다. 장도연은 타임리스 아이템 중 하나인 트렌치코트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주우재가 입은 트렌치코트 속으로 파묻혀 안겼고, 두 사람은 ‘스타그램’ 공식 썸남썸녀 커플로서 달달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서 장도연은 주우재의 트렌치 코트를 이용해 ‘응답하라 1988’ 주연 혜리가 광고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초콜릿 CF의 한 장면을 재현해냈다. 그녀는 주우재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었다가 내밀기를 반복하며 혜리의 초콜릿 CF를 코믹하게 패러디 했고, 여기서 한술 더 떠 ‘내가 인천 이미연이었다’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제작진 측은 “장도연씨와 주우재씨가 ‘스타그램’에서 공식 썸남썸녀 커플이 되면서 둘의 호흡이 굉장히 좋아졌다. 두 분 덕분에 정말 재미있게 녹화를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장도연씨의 초콜릿 광고 패러디뿐만 아니라 타임리스 아이템과 활용법들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그램’은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테스트로 이루어진 신개념 패션 뷰티 버라이어티쇼다. 스타의 파우치 속 뷰티 비결을 공개하는 ‘스타 S파우치’, 톱 셀럽들의 패션 뷰티 행사장을 공개하는 ‘YK 아이콘’, 숨은 뷰티 고수들이 셀프 메이크업 대결을 펼치는 ‘뷰티 코트’ 등의 코너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도연의 ‘응답하라 1988’ 초콜릿 광고 패러디 장면은 2월 26일(금) SBS플러스 ‘스타그램’ 10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