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가 2016년 컴백한 벅찬 속내를 내비쳤다.
마마무는 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음오아예' 활동 끝나자마자 바로 정규 앨범을 준비했다. 멤버들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떨리고 설렌다"고 소감을 말했다.
멤버 휘인도 "다 같이 만든 앨범이라 애정이 더 깊다. 뜻깊게 활동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마마무는 데뷔 1년 8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 '멜팅'을 준비했다. 타이틀곡 '넌 is 뭔들'을 포함해 총 12개의 트랙이 수록돼 있다. 지난해 9월에 발표한 게임 OST곡 '걸크러쉬'를 제외한 11곡 모두 신곡이다.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어느 한 장르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변주가 녹아들어 있다. 3번의 전조와 블루스 멜로디 구간, 후렴구의 비브라토 등 곳곳에 있는 음악정 장치들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26일 오전 0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마마무는 이후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