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FA(Free Agent)시장에 나온다.
25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시영은 현재 자신이 소속된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와 결별 수순을 밟는 중이다.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이시영과 지난 1월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연예 활동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다가 결국 서로의 앞날을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당시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와 이시영은 "이시영이 좋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연기 활동에 있어서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줄 회사라 생각했고, 서로 윈윈하길 바란다"는 공식입장을 전한 바 있다.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제작, 콘텐츠 사업에 이어 배우 박세영, 진예솔, 가수 조pd 사단 등을 영입하며, 최근 매니지먼트 사업부를 구축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났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해 영화 '남자 사용 설명서' '더 웹툰:예고살인' '신의 한수', 드라마 '골든크로스' '일리있는사랑'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