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이 '런닝맨' PD 교체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관계자는 25일 OSEN에 "'런닝맨'의 임형택 PD가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 시즌4 제작진으로 합류한다"며 "김주형 PD와 함께 '달려라 형제'를 함께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환진, 박용우, 정철민 PD가 후임을 맡으며, 이환진 PD 체제로 한국 '런닝맨' 촬영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달려라 형제'는 중국의 저장위성TV가 한국의 '런닝맨' 포맷을 수입해 만든 중국판 '런닝맨'으로 지난달 15일 시즌3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시즌 역시 전 시즌 멤버들인 덩차오, 왕조람, 리천, 진혁, 정개, 안젤라베이비, 루한이 출연한다. 임형택 PD는 당분간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인수인계를 할 예정이며 3월부터 '달려라 형제' 시즌4 제작에 참여한다. /parkjy@osen.co.kr
[사진]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