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최고의 남자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류준열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소셜포비아'로 최고의 남자신인배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류준열은 "굉장히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한다. 요즘 제가 많이 느끼고 있는 것들 중 하나가 스스로가 단단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단해지고 있다고 느끼는 데에는 감사할 일이 많다. 제 주변에 감사를 드려야 될 분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 분들이 많다는 것도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많은 감사한 분들이 뽑아주셔서 이 자리에 서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려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환호해 주는 팬들에게 "많은 일을 겪고 있으면서 행복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지만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그 사랑 돌려드리고 싶다"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관객이 직접 선택하는 영화상. 2015년 한국에서 개봉한 906편의 모든 영화를 대상으로 1월 7일부터 2월 2일까지 27일간 투표를 진행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