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가 돌아왔다.
25일 방송된 MBC '한번 더 해피엔딩'에는 수혁이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수혁은 거짓말처럼 돌아오고 미모는 그 사실이 믿기지 않아 놀란다. 놀라움에 넘어질려 하고 수혁이 안아준다.
수혁은 "그 사이 날 잊었냐? 할 수 없네. 기억날 때까지 알짱거리는 수 밖에"라고 미모 곂에 있을 것을 내비쳤다. 미모는 아무말 못하고 수혁을 쳐다보기만 했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 bonbon@osen.co.kr
[사진] '한번 더 해피엔딩'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