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씨' 정지훈, 1인 2역이었다..백화점 새 점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2.25 22: 48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은 1인 2역이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2회에서는 김영수(김인권 분)가 이해준(정지훈 분)으로 환생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영수는 두 달 동안 현생을 정리하기 위해 환생을 결정했다. 이해준으로 환생한 영수는 먼저 백화점으로 갔고, 그곳에서 자신이 뇌물을 받고 자살한 것으로 포장됐다고 알고 분노를 느꼈다. 특히 아내 신다혜(이민정 분)가 백화점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수가 환생한 이해준은 백화점 경영을 위해 새로 부임하게 된 새로운 점장. 이해준은 백화점 사장 차재국(최원영 분)의 이복 동생이기도 했다. 영수가 이해준의 모습으로 환생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아사다 지로의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다. 두 저승 동창생들의 좌충우돌 이승 귀환기를 그려낸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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