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봄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이봄의 소속사 측은 26일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에 출연하는 이봄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봄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80년대 교복을 입고 양갈래로 머리를 땋은 채 다소곳한 모습으로 책을 보고, 거리를 거닐고 있다. 시대상과 이질감이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교복을 입은 이봄의 모습은 뭇 남성들에게 첫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극중 이봄은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안주인 배숙녀(원미경 분)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아 남편 봉삼봉(김영철 분)과의 핑크빛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 초반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인천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로, 27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태풍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