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 영화 '피노키오'가 감독을 확정하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인히어런트 바이스', '마스터', '데어 윌 비 블러드' 등을 만든 폴 토마스 앤더슨이 메가폰을 잡는 것이 유력했던 이 영화의 연출은 최종적으로 론 하워드 감독이 맡게 됐다. 그는 '하트 오브 더 씨', '러시: 더 라이벌', '다빈치 코드' 등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극 중 목수 제페토 역을 맡는다. 뿐만 아니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내인 수잔 다우니와 함께 프로듀싱까지 맡을 예정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아이언맨'을 넘어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보여줄 지 주목된다.
한편 실사판 '피노키오'는 1883년 ‘피노키오의 모험’이라는 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화 영화로 피노키오 인형과 가난한 목각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