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배우로서, 아내로서 열심히 살게요" 결혼 소감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2.26 17: 35

 
 배우 황정음이 “배우로서도 아내로서도 열심히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황정음은 26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3살 연상인 사업가 이영돈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에 앞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그는 “이번에 결혼 준비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오빠는 처음에는 외모가 잘 생겨서 좋았는데, 볼수록 상대방을 존중해주고..마음씨가 예뻐서 좋았다. 매 순간순간 이 사람과 예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거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함께하게 돼 행복하고 열심히 활동하고 한 남자의 여자로서도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황정음과 예비신랑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교제를 통해 평생을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배우 이순재가 주례를, 같은 소속사인 JYJ 김준수가 축가를 맡았다./ joonamana@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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