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남자친구인 개그맨 장동민에게 건강 보조제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나비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능력자들’에서 “저는 건강보조제 덕후다”라며 “종합 비타민부터 시작해서 오메가3, 글루코사민 등 9개를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카가 면역력도 높여주고 정말 좋다. 남성들의 건강에도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동민에게도 선물했느냐”는 질문에 부끄럽게 웃으며 “선물했다. 요즘에 바빠서 힘들어하셔서 줬다”고 대답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능력자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