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이경규가 MBC '복면가왕' 제작진을 고소하겠다고 한 적이 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이윤석은 "내가 '복면가왕' 패널로 출연하는데 첫 방송 이후 이경규가 전화를 했다. 격려 전화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자기 영화 '복면달호' 따라한 것 아니냐며 제작진을 고소하겠다더라. 그러니 나보다 '복면가왕' 그만 두라고 했다. 그러더니 본인이 설 특집에 복면 쓰고 몰래카메라 진행하시더라"고 덧붙여 이경규를 멋쩍게 했다.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자아성찰 리얼리티로 이경규, 박명수, 박준형, 잭슨, 조우종, 송해가 출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나를 돌아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