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뮤지가 배우 이종석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능력자들’에는 코스메틱 능력자가 출연해 메이크업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제작진은 그에게 어려운 미션을 부여했는데, '이종석 닮은꼴'이란 말을 들어온 뮤지를 이종석으로 변신시키라는 것이다. 물론 MC들과 게스트들은 “화장으로는 어려울 것이다. 성형을 하냐”고 예상했다.
제한 시간 20분 만에 메이크업을 완성하기란 어려웠지만, 뮤지는 이종석의 눈매를 닮은 메이크업을 받고 나왔다. 하지만 나비가 “뮤지 씨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뮤지를 알아봤지만, 래퍼 슬리피만 속아넘어가 웃음을 더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능력자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