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의 고경표가 박보검의 인성을 칭찬했다.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비행기를 놓치고 공항에 남게 된 박보검이 마침내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와 합류해 여행을 시작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보검은 형들이 무슨 말만 해도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 안재홍도 아프리카 여행을 함께 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멤버들과 함께 "감사하다"고 했다.
고경표는 "보검이가 예의가 바르니까 '물 마실래' 그러면 '형 감사합니다' 그런다. 착함이 몸에 너무 배어있다"며 "놀리는 거 반, 여행 기간 동안 말을 그렇게라도 하면서 돈독함이 다져지는 맘 반이다. 그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꽃청춘' 아프리카 편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주역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를 방문하기 위해 10일동안 아프리카를 종단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tvN '꽃청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