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의 고경표가 조정석을 잇는 반전의 안경남으로 변신했다.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비행기를 놓치고 공항에 남게 된 박보검이 마침내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와 합류해 여행을 시작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소서스블레로 가는 길에 멤버들은 개코원숭이부터, 오릭스, 스프링복 등 다양한 동물들을만났고 장장 5시간을 달려 소서스블레이의 일몰을 볼 수 있는 세서림 캠핑장에 도착했다.
멤버들은 사막 언덕 위로 각자의 스타일대로 올라가 황홀한 일몰을 즐겼다. 이후 멤버들은 캠핑하기 위해 사막에서 내려왔고 텐트를 꺼내던 고경표의 얼굴이 달라졌다.
고경표가 안경을 쓴 것. 안경을 벗은 것과는 조금 달라진 모습이었다. 앞서 아이슬란드 편에서 조정석이 렌즈를 빼고 안경을 쓴 모습을 생각나게 했다.
한편 '꽃청춘' 아프리카 편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주역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를 방문하기 위해 10일동안 아프리카를 종단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tvN '꽃청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