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황우슬혜가 동생 편지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파나마에서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은 생존 마지막 밤 병만족에게 선물을 건넸다. 가족들의 편지였다. 황우슬혜는 동생이 처음으로 써준 손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어 황우슬혜는 "저 사실은 어머니가 2년 전에 암으로 두 달 만에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또 황우슬혜는 동생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모두 읽고는 "정글 생각보단 힘들진 않았어. 오히려 밖에서 사는 게 더 힘든 것 같다. 엄마 대신 너에게 엄마처럼 해줄게. 사랑해"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파나마 후발대로는 김병만, 이종원, 환희, 이장우, 박유환, 인피니트 성열, 황우슬혜, 씨스타 보라가 활약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