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푸할배의 댄스수업에 부러움을 나타냈다.
26일 방송된 KBS '인간의 조건-집으로'에서는 푸할배가 복지관에서 댄스 수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따라간 정환은 푸할배의 댄스수업을 보면서 "내가 나이 들어 저기 있다고 생각하면..좋을 것 같다. 미리 배워놔야하나"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환은 "그 좁은 공간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것 보니 신기했다"고 인터뷰했다.
결국 정환은 한 할머니에 의해 댄스 수업에 참가하게 됐다.
이날 정환은 푸할배를 위해 핸드크림을 사주는 등 세심한 아들의 모습을 선사했다.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가 가족이 필요한 사람들이 만나 가족이 되는 과정을 담는 구성.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 bonbon@osen.co.kr
[사진] '인간의 조건-집으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