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박유환이 형 박유천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파나마에서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은 생존 마지막 밤 병만족에게 선물을 건넸다. 가족들의 편지였다. 박유환은 동생의 손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펑펑 흘리는 황우슬혜를 보고는 "저도 아버지가 3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박유환은 "아버지와 가까웠는데 미국에서 부모님이 이혼해서 아버지와 시간을 많이 못 보냈다. 우리 형은 아버지 같았다.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고 형 박유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끝없이 흘렸다.
한편 '정글의 법칙' 파나마 후발대로는 김병만, 이종원, 환희, 이장우, 박유환, 인피니트 성열, 황우슬혜, 씨스타 보라가 활약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