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와 남창희가 시골 어르신을 위해 비닐하우스 극장을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KBS '인간의 조건-집으로'에서는 세호가 평소 문화 생활을 잘 하지 못하는 할머니를 위해 극장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세호는 비닐 하우스에 장판을 깔고 난로를 준비했다. 이어 스크린과 팝콘까지 준비해 그럴 듯한 극장을 분위기를 냈다.
이날 세호는 '국제시장'을 틀었고, 동네 어르신들은 모여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날 세호와 창희의 극장은 대성공이었다.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가 가족이 필요한 사람들이 만나 가족이 되는 과정을 담는 구성.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 bonbon@osen.co.kr
[사진] '인간의 조건-집으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