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가 오는 3월 9일 전격 컴백하는 가운데 'K팝스타'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응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전 9시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박진영, 유희열이 함께 환한 미소를 지은 채 'LEE HI COMEBACK 2016.03.09'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든 사진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세 사람은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중. 이에 'K팝스타' 출신 가수인 이하이를 적극 응원하고 나선 것이다.
이하이는 2014년 11월 악동뮤지션 이수현과 함께 '하이수현' 유닛을 결성, '나는 달라'를 발표했지만 솔로가수로 컴백하는 것은 2013년 3월 공개한 1집 앨범 이후 3년만이다.
‘K팝스타1’ 준우승 이후 YG에 합류한 이하이는 2012년 소울풀한 보컬의 매력이 돋보이는 싱글 ‘1,2,3,4’로 차트를 석권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2013년 3월 ‘It’s Over’ ‘Rose’ 등이 수록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역시 차트를 석권한 것은 물론 각종 시상식 신인상을 석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이하이가 3년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은 타블로, 투컷의 프로듀싱을 통해 제작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이하이의 음악에 어떤 변화와 성숙함을 담아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