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데드풀' 작가 "엑스맨과의 콜라보, 어벤져스처럼 갈 것"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2.27 18: 35

할리우드 슈퍼히어로물 '데드풀'의 작가가 '엑스맨'과의 크로스오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데드풀'의 작가 레트 리즈와 폴 워닉은 최근 '플레이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엑스맨'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인 반면 '데드풀'은 그 30년 후인 현재의 캐릭터"라며 '데드풀'과 '엑스맨' 유니버스간의 콜라보는 사실상 쉽지 않은 일임을 드러냈다. 이십세기폭스는 '엑스맨'과 함께 '데드풀'의 영화 판권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시간적 차이는 언젠가 해결이 죄며 두 브랜드는 결국에는 함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작가들은 "'어벤져스'를 보기 전에 '아이언맨' 무비들이 나오는 것처럼, 데드풀과 엑스맨 역시 그렇게 신중한 길을 걷게 될 것"이라며 "지금은 데드풀과 엑스맨이 각각 독립된 브랜드로서 인기가 있어 각각의 시리즈로 제작되다가 하나의 프랜차이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드풀'은 지난 17일 개봉한 후 26일까지 누적관객수 226만 6,777명(영진위)을 기록했다. / nyc@osen.co.kr
[사진] '데드풀', '엑스맨' 스틸-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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