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를 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첫 방송한 ‘가화만사성’은 전국 기준 14.8%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9시뉴스(13.1%)’, SBS ‘그래, 그런 거야’(6.7%), KBS 2TV ‘연예가중계’(5.5%)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이 드라마의 전작인 ‘엄마’가 24.5%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종영한 가운데, ‘가화만사성’도 동시간대 1위로 종영했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한 발 더 이해하게 되는 봉氏 가문 성장기를 담는다.
첫 방송은 따뜻하면서 유쾌한 가족 드라마로 시선을 끌었다. MBC는 주말 오후 9시대와 10시대 드라마의 불패 신화를 이어오는 중. ‘가화만사성’도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를 하며 MBC 주말드라마 흥행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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