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확신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올해 디카프리오가 무조건 상을 받을 것 같다'며 "그는 받을 만 하다"라고 말했다.
에디 레디메인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데니쉬 걸'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에디 레드메인은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스티븐 호킹역을 맡아서 제 87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디 레드메인은 "아카데미상 수상을 둘러싸고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하지만 사람들이 아주 재미있어 하는 부분이고 수상 결과를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아카데미상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대해 언급했다.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다른 후보로 '마션' 맷 데이먼, '스티브 잡스' 마이클 패스밴더, '트럼보' 브라이언 크랜스톤 등이 함께 올랐다.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에 개최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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