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박광현, 양세형, 그리고 정영진이 XTM '더 벙커 시즌7'(이하 '더 벙커7') MC로 발탁됐다.
28일 방송계에 따르면 '더 벙커7' 제작진은 김일중, 박광현, 양세형, 정영진을 새로운 시즌의 MC로 최종 확정했으며, 최근 첫 번째 녹화를 끝마쳤다.
앞서 김일중은 각종 프로그램에서 '5년간 자동차를 7번 바꿨다'거나, '자동차 구매 위해 퇴극금 중간정산을 받았다'는 등의 이야기 등이 공개되며 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드러났던 터. 또한 박광현 역시 차에 대해서는 지식이 남다른 연예인 중 한 명으로 손꼽혔던 인물.
여기에 최근 예능감이 물오른 개그맨 양세형과 KBS '1대 100'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던 '뇌섹남' 정영진이 합류해 새로운 진행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더 벙커'는 최근 시즌1~6에서 활약했던 이상민, 시즌2~6에 출연했던 김재우 등, 전 시즌 MC들이 전부 하차하고 새로운 판을 구상하고 있음을 전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2012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더 벙커'는 2013년 정규로 편성, 매년 2개의 시즌을 선보여왔다. 자동차 관리상식을 전하는 인포테인먼트쇼와 함께 지난 시즌3부터는 중고차 경매 영역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등 큰 관심을 받으며 XTM 대표 프로그램으로 안착한 상태. '더 벙커7'은 오는 4월 방송될 예정.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