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수가 눈물을 흘렸다.
박정수는 28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사연 신청자가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국으로 이민을 가는 사연신청자는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영상편지를 보냈다. 감동적인 영상편지를 본 박정수는 곁에서 눈물을 흘렸다.
박정수는 "딸의 입장에서 엄마라는 말만 들으면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임지호는 "그 누구도 엄마라는 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밥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주제로 방랑 식객의 소박한 밥상에 치유되고 용기를 얻는 모습을 담는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방송./pps2014@osen.co.kr
[사진]'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