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새 음반 타이틀은 '서울라이트'..9일 하프음반 발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2.28 14: 00

가수 이하이가 3년 만에 컴백하는 새 음반 이름 '서울라이트(SEOULITE)'가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2시 공식 블로그인 YG라이프를 통해 이하이의 새 티저를 공개하고, 음반명 '서울라이트'를 공개했다. '서울라이트'는 서울에 사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유즘 힙합씬에서 유행하는 단어다. 서울의 빛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티저 포스터에는 음반명 '서울라이트'와 함께 하프 음반을 먼저 발매한다고 적여 있다. 선공개곡이나 하프 음반 선발매 전략을 취하는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모션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YG는 블로그에 '이하이 컴백 2016 03.09'라고 적힌 판넬을 들고 있는 박진영, 유희열, 양현석의 사진이 올라왔다. SBS 'K팝스타' 심사위원인 세 사람은 이 프로그램 출신인 이하이의 컴백을 온몸으로 반기고 있다.
2013년 3월에 발표한 1집 앨범 이후 무려 3년 만의 컴백이다. 2014년 악동뮤지션 이수현과 듀엣 앨범을 내긴 했지만 솔로곡으로는 3년 만이라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싱글 형태인지 앨범 형식인지는 아직 비밀에 감춰져 있다. 
동료 가수들의 기대감도 높다. 에픽하이 타블로는 앞서 SNS를 통해 "이하이의 앨범은 놀랍다. 기대해 달라"고 밝힌 바 있다. 
베일에 감쳐진 이하이의 신곡은 다음 달 9일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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