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박나래가 개그우먼으로서 살면서 고충을 털어놨다.
박나래는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동정어린 시선으로 보는 것이 제일 싫다"며 "동정하면 씁쓸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그맨들은 개그우먼들 여자로 안보는 것도 싫다"고 덧붙였다. 이에 차태현은 "오늘 네가 한 발언을 들으면 개그맨이 아니어도 여자로 보기 힘들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특급 게스트 박나래-장도연-이국주와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떠나는 마지막 이야기와 평균기온 영하 20도의 중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 하얼빈으로 떠나는 '혹한기 졸업캠프’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pps2014@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