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영철이 장인섭에게 죽도 세례를 퍼부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2회에서는 봉만호(장인섭 분)의 아이를 데리고 나타난 세리(윤진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리는 갓난아이를 데리고 가화만사성으로 나타나 만호를 애아빠로 지목했다. 이에 삼봉(김영철 분)은 "오늘 나 아무도 말리지 말아"라고 크게 분노하며 죽도를 들고 나왔다.
그는 죽도로 만호를 내리치며 "오늘 응급실 갈 준비나 해라"라고 경고해 풍비박산을 예고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운영하는 봉삼봉 가족에게 벌어지는 사건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한 발 더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를 다룬 훈훈한 가족드라마다./ jsy901104@osen.co.kr
[사진]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