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전직 카지노 딜러를 만나, 궁금한 것을 몽땅 나열했다.
28일 방송된 tvN '노홍철의 길바닥쇼'에서는 이태원을 방문한 노홍철의 세번째 출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은 가죽공방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전직 카지노 딜러였다는 사실을 듣고, "카지노에는 시계가 없다 들었다. 또 뭐가 없느냐"고 물어 "초라한 스스로의 모습을 볼 수 없게 거울이 없다"는 답변을 듣고 놀아워했다.
이어 해당 가죽공방을 둘러보고 "거울이 없다"고 외쳤으나, 이내 구석에 있는 거울을 발견해 아쉬워했다. 하지만 곧 시계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아직 못 샀다"는 답변에 또 한 번 시무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조작이 없는지, 플레이어들이 불리한 점은 없는지 등을 물어봐 궁금증을 해소했다.
'노홍철의 길바닥쇼’는 지역별 핫플레이스, 쇼핑몰 등 일상적인 장소를 노홍철이 기습 방문해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스트릿 습격 인터뷰쇼. 지난 2004년 길거리 인터뷰 프로그램 Mnet '닥터노의 즐길거리'로 데뷔한 노홍철이 초심으로 돌아가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꾀하는 프로다. / gato@osen.co.kr
[사진] '노홍철의 길바닥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