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녹화에서 유재석에게 독설했다.
그는 최근 진행된 ‘동상이몽’ 녹화에서 질풍노도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들 때문에 걱정인 어머니의 사연을 들었다.
MC 유재석과 김구라는 "김제동씨를 보는 마음이 왠지 모르게 편하지 않다"며 짓궂은 진행으로 김제동을 당황시켰다.
이에 김제동은 “닥쳐요!”라고 발끈하며 무대 위로 올라갔는데, 유재석은 "이러시면 시청자들이 헷갈려 하신다"며 김제동의 마음을 진정시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10분.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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