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오늘 신곡 'Crazy' 발표..디바의 귀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2.29 11: 08

가수 임정희가 오늘(2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Crazy'를 발표하며 컴백한다.
임정희는 이날 지난해 10월 소속사 이적 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신곡 'Crazy'를 발표한다.
'Crazy'는 피아노로 시작하는 곡 초반에 담담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다가 신스와 기타,드럼으로 점점 스케일이 커지며 감정을 쏟아내는 게 포인트다. 특히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냈지만 기다리는 애절한 마음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임정희가 직접 작사 및 작사, 곡 제작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탄생한 곡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 휘트니휴스턴, 어셔, 투팍, 마돈나, 토니브랙스턴등의 미국의 유명 작곡가 soulshock,karlin과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Lauren Dyson 등이 참여, 곡을 완성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외 유명 가수들의 많은 곡들을 완성한 작곡가들이 임정희만의 색깔을 극대화 시켜주는 곡으로 작품을 완성시켰다.
특히 'Crazy'를 녹음하면서 한번의 보컬 녹음으로 모든걸 소화해내는 임정희를 보면서 모든 스텝진들이 녹음과정에서 "역시 임정희다"라는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오스카이엔티 측은 "이적 후 첫 발표하는 신곡이기에 임정희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그녀가 원하는 색깔을 담아냈다. 또 하나의 도전과도 같은 곡이라 할 수있다"라며 "임정희의 보컬 장점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완성했다. 만족스러운 결과물로 많은 대중들에게도 좋은 음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를 옮긴 후 처음 나오는 싱글곡이기에 소속사는 음악적인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seon@osen.co.kr
[사진]오스카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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