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쉬걸'의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오스카 여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29일(현지시각 28일) 미국 LA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후보로 호명됐다. 이는 그의 첫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이다.
이날 여우조연상 후보로는 '대니쉬 걸'의 알리시아 비칸데르, '스티브 잡스'의 케이트 윈슬렛, '캐롤' 루니 마라, '헤이트풀8'의 제니퍼 제이슨 리, '스포트라이트' 레이첼 맥아담스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이번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배우 크리스 록이 사회를 맡았으며 배우 이병헌과 성악가 조수미가 한국인 최초로 이번 시상식에 참석했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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