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측 "2월11일 악플러 상대 고소장 접수..강경대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2.29 11: 36

보이그룹 블락비가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을 상대로 고수장을 접수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29일 OSEN에 "지난 11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참아왔는데, 지난해 밝힌 것처럼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반복되는 악성 댓글이나 뮤직비디오를 왜곡 해석해서 비난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세븐시즌스는 지난해 10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들어 블락비에 대한 허위 사실과 모욕적인 글이 지속적으로 게재됨에 따라 당사는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들께서도 관련 자료의 수집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