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수상 행렬..골든글로브 무관 한 풀었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2.29 11: 55

 영화 '매드맥스'가 골든 글로브 무관의 한을 풀었다. 벌써부터 6관왕에 오르며 독주 행렬을 벌이고 있는 것. 
'매드맥스'는 29일(현지시각 28일) 미국 LA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 미술상, 분장상,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상까지 총 6관왕에 올랐다. 
이는 무관 행렬로 아쉬움을 줬던 골든글로브 결과와는 정반대의 성적이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이번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배우 크리스 록이 사회를 맡았으며 배우 이병헌과 성악가 조수미가 한국인 최초로 이번 시상식에 참석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매드맥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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