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시상·조수미 노미네이트..값진 경험[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2.29 13: 27

소프라노 조수미의 수상은 불발됐지만 한국인들이 빛났던 아카데미 시상식이었다.
29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돌비 극장에서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주제가상 노미네이트와 이병헌의 한국배우 최초 시상 등이 마련돼 있어서 관심을 모았던 상황.

이병헌은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와 함께 외국어 영화상 시상자로 나서 침착하지만 능숙하게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제가상 수상은 불발됐다. 주제가상은 영화 '헤이트풀8'의 엔리오 모리꼬네 음악 감독에게로 돌아갔다. 하지만 한국인 최초로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빛났던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었다.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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