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스누퍼가 깜짝 컴백한다.
29일 스누퍼 소속사 위드메이 측은 스누퍼 공식 팬카페와 SNS를 통해 "스누퍼가 2집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로 오는 3월 8일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2집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의 포스터로, 타이틀 곡 '지켜줄게'와 온라인 발매일(3월 8일), 오프라인 발매일(3월 9일) 등을 알렸다.
또한, 포스터 속 스누퍼 멤버들을, 수현은 블루, 상호는 그린, 태웅은 옐로우, 세빈은 핑크, 우성은 레드, 상일은 퍼플로 멤버들만의 특성을 살린 고유의 색으로 표현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위드메이의 관계자는 "스누퍼가 지난 앨범에서 풋풋하고 소년같은 상큼함을 어필했다면 이번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에서는 한 여자를 지켜주는 남자다운 모습과 몽환적인 섹시함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스누퍼는 지난 2015년 3월 현빈, 한지민 주연의 SBS '하이드 지킬, 나'의 OST '하이드지킬'을 부르며 실력파 신인으로 주목받았으며, 지난 11월 16일 첫번째 미니앨범 '쉘 위'로 데뷔, 3천여명의 팬을 모으며 5주간의 성공적인 첫번째 앨범활동을 끝마쳤다.
이후 '쉘 위'의 수록곡이자 팬송 '폴라로이드'를 재발매하고, 신민아, 소지섭 주연의 KBS 2TV 드라마 '오마이 비너스'의 OST를 부르는 등 꾸준한 음악 행보를 보이며 가요계에 빠르게 자리잡았다.
한편, 데뷔 5개월차 스누퍼는 오는 3월 8일 컴백을 알리며, 이보다 앞선 2월 29일부터 오후 3시부터 2집 미니앨범 미리듣기를 공개할 예정. / gato@osen.co.kr
[사진] 위드메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