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9일(현지시각 28일) 미국 LA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5년 만의 쾌거다.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트럼보'의 브라이언 크랜스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스티브 잡스'의 마이클 패스벤더, '대니쉬 걸'의 에디 레드메인, '마션'의 맷 데이먼이 올랐다.
한편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 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이번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배우 크리스 록이 사회를 맡았으며 배우 이병헌과 성악가 조수미가 한국인 최초로 이번 시상식에 참석했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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