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김남주 부부, 이성재, 인순이, 최민수 등 엘리트 자녀를 둔 스타들이 대거 공개되어 부러움을 자아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이하 '명단공개') 103회에서는 '엘리트 자녀를 둔 연예계 스타 부모'에 대한 순위가 다뤄졌다.
1위는 배우 김승우-김남주 부부. 두 사람의 딸 라희 양은 영재 테스트에서 상위 5%를 차지했으며, 유명 사립 초등학교에 다녔다. 아들 찬희 군 역시 현재 안정환, 박명수의 자녀가 재학중인 명문 초등학교에 재학중. 시가 80억 초호화 저택에서 생활중인 김승우, 김남주 부부는 유태인 교육법을 통해 자녀를 교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배우 이성재. 연매출 2조원대의 S건설 사장을 역임했던 고 이강태의 아들인 이성재는 첫째 딸을 캐나다로 유학 보내 장래가 촉망되는 무용학도로 키워냈다. 둘째 역시도 캐나다 유학생활 2년 만에 올A를 받은 초특급 엘리트로 소개됐다.
3위는 배우 조민기. 조민기는 3개 국어를 구사하는 명문대 자녀를 뒀다. 조민기의 첫째 딸은 중국어와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은 물론, 일리노이 주립대 화학공학과에 진학한 사실로 눈길을 끌었다. 둘째 아들 역시 메릴랜드 미술대학. 캘리포니아 미술대학 등 여러 명문 미술대학에 합격했으며, 현재 시카고 예술대학에 진학해 공부 중이다.
4위는 배우 윤철형. 그의 딸과 아들은 초등학교 시절 3년간 하와이로 유학을 다녀왔으며, 이후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중국 소림사로 유학을 보낸 사실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현재 한국에서 예술대학에 진학해 각자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5위는 배우 장현성. 그의 첫째 아들인 송중기를 닮은 준우는 초등학교 4학년 당시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엘리트. 준우는 자신의 11년 인생 중 가장 슬픈 일이 영어 시험 97점 맞았다고 할 정도로 공부를 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위는 가수 인순이. 1995년 미국에서 태어난 인순이의 딸은 서울국제학교를 나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다. 또한 19세 때 UN에서 인턴을 했고, 이후 스탠퍼드에 진학해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공부를 했다. 이후 졸업 전 미국의 유명 IT회사에 취직했다. 이에 대해 인순이는 독립심과 자립심을 키웠으며, 함께 해외 여행을 다녔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 gato@osen.co.kr
[사진] '명단공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