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최강희vs차예련, 누가 먼저 비자금 찾을까 '혈안'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2.29 22: 15

차예련과 최강희가 정진영의 비자금과 관련된 문서를 찾으려 혈안이 됐다.
29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치매가 온 석현을 이용하려는 일주와 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주는 석현에게 비자금 관련 문서에 대해 묻고,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석현은 일주에게 문서가 보관된 은행과 돈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은수는 뒤늦게 방으로 들어와 석현에게 "여보, 당신이 사랑하는 은수야. 더 이상 말하지 마"라고 말렸다. 하지만 일주는 대강의 정보를 다 얻어내고, 은행을 찾아간다. 은행에는 이미 비자금을 관리하는 석현 비서가 가져간 뒤고 문서는 없었다.

은수는 문서와 비서가 함께 있어야 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듣고 형우에게 알리는 한편, 석현에게 비서에게 전화 걸어 문서를 은수에게 넘기라고 시킨다. 석현은 전화를 걸다가 정신이 돌아오고, 은수는 석현이 정신이 돌아왔다는 것을 눈치채고 아무 일 없는 듯 방을 나갔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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