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이 서당개 김풍을 꺾고 17승에 성공했다.
최현석은 2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수 김범수의 '내가 못하는 난장판 요리를 보고 싶다' 대결에서 김풍과의 대결에서 우승했다.
이날 최현석은 못 먹어도 고! 등어!, 김풍은 맛있을 고양을 선보였다. 최현석의 고등어 요리를 먹어 본 김범수는 "말도 안된다. 내가 먹어 본 고등어 요리 중 단연 최고다. 이게 굉장히 비릴 수 있는 재료인데 하나도 비리지 않는다"고 감탄했다.
이어 김풍의 '맛있을 고양'을 먹은 후 그는 "전혀 비리지 않는다. 정말 맛있다"며 의외의 맛을 칭찬했다.
앞서 미카엘 세프는 이찬오 셰프를 상대로 김범수의 '내 취향의 깔끔한 요리' 대결에서 14승에 성공,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이찬오 셰프는 설레기없수, 미카엘 셰프는 싹쓸이 팬을 선보였다. 불가리아식 한그릇 음식을 만든 미카엘의 싹쓸이 팬은 김범수로부터 "예술"이라는 찬을 받았다.
한편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김범수와 슈퍼주니어 이특이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헀다. /eujenej@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