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아르헨티나 대표 "마라도나 숭배 종교 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2.29 23: 20

아르헨티나 대표가 축구선수 마라도나를 숭배하는 종교가 있다고 했다.
아르헨티나 대표 가브리엘 슈베츠는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마라도나를위한 종교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는MC의 말에 "마라도나 덕분에 월드컵을 이겨서 우리는 많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좋아하는 선수라서이런 마라도나교가 있다"고 했다. 마라도나교는 마라도나의 38번째 생일에 창시된 종교로 주기도문과 십계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줬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배우 권오중이 출연해 '아이를 외국에 가서 키우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멤버들과 토론을 벌였다. /eujenej@osen.co.kr
[사진]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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