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엄마가 아들 때문에 천만 원을 들여 굿까지 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에서는 질풍노도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엄마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엄마는 아들 걱정에 점집까지 찾아가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미용실 동료들과 얘기를 나누며 "천만 원 들여서 굿하면 뭐하냐"라며 한탄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일반인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서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으로 시간대를 변경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동상이몽'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