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서강준·이성경, 박해진 치료 위한 존재였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2.29 23: 40

서강준과 이성경은, 박해진의 치료를 위한 존재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15회에서 유영수(송병호 분) 회장은 홍설(김고은)의 일에 감정을 격하게 표현하는 유정(박해진)을 보고 걱정한다.
유영수는 어릴적 유정을 떠올렸다. 당시 유정은 분노 표출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돌려 했던 것. 이를 걱정하던 의사는 "앞으로 진실된 관계를 맺기 힘들 수도 있다. 아주 가까이에서 자신의 감정을 나눌 수 있으면 형제가 좋다"고 조언했다.

결국 백인호(서강준)와 백인하(이성경)는 유정의 성격을 고치기 위한 일종의 도구였던 것.
한편, '치인트'는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치인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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